[인터뷰] 정지욱 "제2회 가톨릭 영화제, `가족의 가치`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_평화방송 라디오_2015.07.09
작성자
CaFF Program
작성일
2022-05-24 18:40
조회
483
* 가톨릭영화제 정지욱 사무국장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윤재선입니다> 인터뷰
[주요 발언]
"가톨릭영화인협회에서 기획하고 준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CGV에서 개최"
"가족의 재발견, 영화를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뜻"
"가톨릭 영화제, 장르 불문 종교 제한없이 응모 가능"
"봉헌 생활의 해에 맞춰 수도자들의 모습 담은 작품 준비중"
[발언 전문]
영화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가톨릭 영화제가 2회째를 맞아서 이 달 내내 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2회 가톨릭영화제를 준비중인 정지욱 사무국장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십니까?
▷아직 가톨릭 영화제가 생소한 분들이 많은데요. 먼저 영화제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톨릭 영화제는 가톨릭영화인협회에서 기획하고 준비하는 영화제입니다. 올해는 약 30편의 작품들을 초청해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동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명동 CGV에서 개최될 예정인데요. 현대 사회에서 분열되고 상처받은 관계성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을 영화로서 모색해보고 사랑의 기쁨을 나눈 영화제로 평범한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숨쉬고 있는 생명과 사랑을 함께 보고 느끼며 공감하는 그런 영화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인데요. 일반 영화제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가장 큰 차이인가요?
▶영화를 통한 작품 상영 뿐만 아니라 교육에 힘을 싣는다는 점이 다른 영화제와 궤를 달리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해에 영화제작 워크숍을 진행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에 시작해서 5월에 수료한 1기에 이어서 현재 2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워크숍을 통해서 제작된 작품들이 심사를 거쳐서 또한 영화제를 가톨릭센터에서 상영한다는 그런 점이 가장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영화제 사전 행사로 영화제작 워크숍이요. 신학생만을 위한 영화 제작 강의라고 한게 독특한 것 같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까?
▶미래 사목자들인 신학생들이 영상언어와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 실습을 통해서 실제 사목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이번 워크숍 같은 경우는 서울 합정동 교육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기간동안 성모 일도와 매일 미사를 봉헌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문화와 신앙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영화제 주제가 ‘가족의 재발견’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주제를 정한 이유가 있습니까?
▶현대 사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정의 변화가 가족의 구성, 규모와 세대 축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족 해체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이런 현대인데요. 어렵게 말하지 않고 그냥 영화를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그 가족의 가치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마련해보자.. 하는 것이 이번 올해 영화제의 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달 말까지 작품 출품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신자가 아니어도 출품할 수 있는 거죠?
▶네, 저희는 가족의 대발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4년도 이후에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극영화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를 불문하고 있고요. 종교에 대한 제한없이 작품 응모가 가능합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7월 31일 금요일까지 접수 마감인데요. 좀더 자세한 사항은 저희 영화제 홈페이지나 사목으로 연락해주시면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톨릭영화제로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홈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죠?
▶네.
▷이게 10월 말에 열린다고요. 아직 시간이 좀 남았는데요. 30편이 상영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초청작이라든지 혹시 눈여겨볼만한 작품이 좀 정해졌습니까?
▶예. 지금 프로그램 팀에서 아주 불철주야 노력하면서 작품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사실 영화제라는 것이 작품을 공개를 미리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영화제들과 경쟁하고 좋은 작품을 서로 보여주기 위해서 비밀로 숨겨놓고 감추고 있는데요. 올해는 봉헌 생활의 해에 맞춰서 수도자의 생활, 그런 모습을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요. 수도자들과 함께 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서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아마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신학생들이 영화제작 워크숍을 통해서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제작한 영화가 영화제에 상영되기도 하는 건가요?
▶예. 영화제.. 신학생들이 만든 작품들도 저희가 완성이 다 되고 나면 프로그램팀이나 여러군데에서 심사를 거쳐서 이번 영화제는 메이드인 가톨릭이라는 섹션이 있거든요. 그 섹션을 통해서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데요. 영화제 이후에 또한 상영장을 통해서 다른 교구회에서도 관객들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준비로 바쁘실텐데 소개를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제2회 가톨릭영화제 정지욱 사무국장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주요 발언]
"가톨릭영화인협회에서 기획하고 준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CGV에서 개최"
"가족의 재발견, 영화를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뜻"
"가톨릭 영화제, 장르 불문 종교 제한없이 응모 가능"
"봉헌 생활의 해에 맞춰 수도자들의 모습 담은 작품 준비중"
[발언 전문]
영화 이야기를 해볼텐데요.
가톨릭 영화제가 2회째를 맞아서 이 달 내내 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2회 가톨릭영화제를 준비중인 정지욱 사무국장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십니까?
▷아직 가톨릭 영화제가 생소한 분들이 많은데요. 먼저 영화제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톨릭 영화제는 가톨릭영화인협회에서 기획하고 준비하는 영화제입니다. 올해는 약 30편의 작품들을 초청해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동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명동 CGV에서 개최될 예정인데요. 현대 사회에서 분열되고 상처받은 관계성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을 영화로서 모색해보고 사랑의 기쁨을 나눈 영화제로 평범한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숨쉬고 있는 생명과 사랑을 함께 보고 느끼며 공감하는 그런 영화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인데요. 일반 영화제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가장 큰 차이인가요?
▶영화를 통한 작품 상영 뿐만 아니라 교육에 힘을 싣는다는 점이 다른 영화제와 궤를 달리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해에 영화제작 워크숍을 진행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에 시작해서 5월에 수료한 1기에 이어서 현재 2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워크숍을 통해서 제작된 작품들이 심사를 거쳐서 또한 영화제를 가톨릭센터에서 상영한다는 그런 점이 가장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영화제 사전 행사로 영화제작 워크숍이요. 신학생만을 위한 영화 제작 강의라고 한게 독특한 것 같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까?
▶미래 사목자들인 신학생들이 영상언어와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 실습을 통해서 실제 사목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는데요. 이번 워크숍 같은 경우는 서울 합정동 교육관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기간동안 성모 일도와 매일 미사를 봉헌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문화와 신앙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영화제 주제가 ‘가족의 재발견’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주제를 정한 이유가 있습니까?
▶현대 사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정의 변화가 가족의 구성, 규모와 세대 축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족 해체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이런 현대인데요. 어렵게 말하지 않고 그냥 영화를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그 가족의 가치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마련해보자.. 하는 것이 이번 올해 영화제의 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달 말까지 작품 출품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신자가 아니어도 출품할 수 있는 거죠?
▶네, 저희는 가족의 대발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4년도 이후에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극영화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를 불문하고 있고요. 종교에 대한 제한없이 작품 응모가 가능합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7월 31일 금요일까지 접수 마감인데요. 좀더 자세한 사항은 저희 영화제 홈페이지나 사목으로 연락해주시면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톨릭영화제로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홈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죠?
▶네.
▷이게 10월 말에 열린다고요. 아직 시간이 좀 남았는데요. 30편이 상영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초청작이라든지 혹시 눈여겨볼만한 작품이 좀 정해졌습니까?
▶예. 지금 프로그램 팀에서 아주 불철주야 노력하면서 작품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사실 영화제라는 것이 작품을 공개를 미리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영화제들과 경쟁하고 좋은 작품을 서로 보여주기 위해서 비밀로 숨겨놓고 감추고 있는데요. 올해는 봉헌 생활의 해에 맞춰서 수도자의 생활, 그런 모습을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요. 수도자들과 함께 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서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아마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신학생들이 영화제작 워크숍을 통해서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제작한 영화가 영화제에 상영되기도 하는 건가요?
▶예. 영화제.. 신학생들이 만든 작품들도 저희가 완성이 다 되고 나면 프로그램팀이나 여러군데에서 심사를 거쳐서 이번 영화제는 메이드인 가톨릭이라는 섹션이 있거든요. 그 섹션을 통해서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데요. 영화제 이후에 또한 상영장을 통해서 다른 교구회에서도 관객들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영화제 준비로 바쁘실텐데 소개를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제2회 가톨릭영화제 정지욱 사무국장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